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종영 직전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9회는 전국 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육룡이 나르샤'는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얻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1.9%, KBS 2TV '베이비시터'는 3.2%를 기록했다. 이로써 '육룡이 나르샤'는 방송 내내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명품 사극의 저력을 과시했다.
총 50회 중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