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잭 스나이더 감독, 이하 '배트맨VS슈퍼맨')의 예매율이 70%대를 유지하며 예비 관객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배트맨VS슈퍼맨'은 71.2%의 실시간 예매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예매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치.
예매율 2위인 '글로리데이'가 5.7%인 점을 감안할 때, '배트맨VS슈퍼맨'의 예매율은 압도적이다.
이 영화는 '맨 오브 스틸'의 뒤를 잇는 DC코믹스판 '어벤져스'와 같은 작품. 슈퍼맨의 초인적인 힘을 경계한 배트맨이 그를 제거하기로 결정하며 벌어지는 두 영웅의 대결을 그린다. 대표적인 히어로 두 사람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과연 '배트맨VS슈퍼맨'이 기대감만큼의 흥행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4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배트맨VS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