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것에 대해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여배우 지영이 JY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 지난 19일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라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지영의 솔로 데뷔곡 '마지막 이별'은 1분기 일본TV 드라마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의 주제가로, 수수께끼의 여가수 JY로 불려왔지만 최근 정체가 밝혀졌다. 이 곡은 앞서 일본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영은 "노래를 불러 행복하고 기쁘다"라며, 향후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좋은 곡을 만들어내고 싶다. 열심히 해서 단독콘서트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영은 지난 2014년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카라에서 탈퇴하고 일본에서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