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로 역비행 중이다. 갓세븐이 비상하고 있다. 음원을 공개한 당일보다 껑충 뛰어 오른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무대 퍼포먼스가 공개된 이후부터 무섭게 차트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 같은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22일 오전 8시 기준 갓세븐의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 디파처(FLIGHT LOG : DEPARTURE) 타이틀곡 ’플라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되는 공개 당일보다 순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대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18계단을 껑충 뛰어 올랐고 지니에서는 23위가 상승했다. 이외 다른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천천히 역주행 중이다.
지난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가진 방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이날 생방송으로 ‘플라이트 로그: 디파처’ 라이브 프리미어를 가지고 최초로 신곡 ‘플라이’ 무대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부터 반응이 뜨겁게 일기 시작한 것.
갓세븐의 장기인 ‘칼군무’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곡의 분위기와 제대로 어우러지면서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량감 넘치는 의상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활력 가득한 분위기가 특히나 인상적.
같은 날 공개된 ‘플라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약 2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해 글로벌한 인기까지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는 ‘플라이’를 비롯해 '빛이 나', '못하겠어', '피쉬'(FISH), '리와인드'(REWIND) 등 8곡이 수록됐는데, 멤버들이 대다수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플라이’에는 올해 모두 20대에 들어선 멤버들이 또래 청춘들이 느끼는 사랑, 우정 그리고 자유로움을 담겼으며, 뮤직비디오에는 끝없이 질주하는 청춘의 이미지가 담긴 레이싱 서킷이 배경으로 그려졌다.
갓세븐은 오는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joonamana@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