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휴식기를 가졌던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오늘(22일) SBS '3대천왕' 녹화에 참여한다.
하니는 지난 달 27일 소속사를 통해 건강을 위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음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데뷔 첫 콘서트 등 쉴 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 피로 누적으로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였던 것. 또 평소 앓고 있던 장염을 치료하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에 하니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3대천왕' 제작진은 4주간의 휴식 시간을 하니에게 선물했다. 이 같은 제작진의 배려로 하니는 꿀맛같은 휴식기를 가질 수 있었고,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3대천왕' 녹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하니의 빈자리는 트와이스 다현과 쯔위, 홍진영, 정은지, 박선영 아나운서가 지켰다.
이번 녹화는 김밥 편으로, 오랜만에 MC 자리로 돌아온 '먹요정' 하니가 맛깔스러운 진행 실력과 먹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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