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에 가수-판타스틱 듀오'의 명품 가수 라인업이 완성됐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는 파일럿 방송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김범수를 비롯해 이선희, 임창정, 변진섭, 빅뱅 멤버 태양이 출연한다.
김범수는 '판타스틱 듀오'가 연승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출연을 하게 됐다. 여기에 이선희부터 태양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완성해낼 전망이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정규 편성 티켓을 따냈다.
파일럿 방송 당시 김범수와 듀엣을 했던 '어묵 소녀' 김다미 양은 폭풍 가창력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칠순택시' 서병순 씨는 장윤정과 초혼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이에 이선희, 임창정, 변진섭, 태양, 김범수가 또 얼마나 감동적이고 놀라운 듀엣 무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판타스틱 듀오'는 'K팝스타5'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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