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명곡들이 LP로 재탄생했다. 결성 15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이다.
22일 CJ E&M 음악사업부문은 "R&B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즈 윤건-나얼의 정규 1, 2, 3집을 각각 1천장씩 한정판 15주년 LP 에디션으로 발매한다"고 알렸다.
2001년에 데뷔한 브라운아이즈는 데뷔곡 '벌써 일년'을 대히트시켰다. 이후 '위드 커피', '언제나 그랬죠', '점점', '포유', '가지마 가지마'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에디션은 초기 앨범의 오리지널리티를 해치지 않는 가운데 새로움을 더한 라벨필름 아트웍을 추가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두 멤버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최근 LP로 발매된 고 김광석 4집,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 등이 소장가치와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아이즈와 국내 R&B 역사를 재조명할 15주년 LP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브라운아이즈 LP 에디션은 25일 발매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