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진구 “송중기·송혜교·김지원과 여행도..재밌었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22 11: 25

배우 진구가 KBS 2TV ‘태양의 후예’ 주연 4인방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진구는 22일 OSEN과 만나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과 넷이서 놀러갔다 온 적도 있다. 경기도 양평으로 물놀이를 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다들 너무 털털하고 성격 좋다. 놀러가서도 같이 술 먹고 드라마 얘기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제가 서대영 캐릭터를 얘기하기보다, 송혜교씨가 ‘송혜교가 보는 서대영’ 같은 걸 알려주기도 하고 공부도 많이 됐다.

또한 “그 사람들이랑 워낙 사전에 친한 친목 도모의 자리가 많아서 촬영할 때는 재밌는 일만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태양의 후예’의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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