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KBS '동전기: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MC로 낙점됐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프로그램 '동전기: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MC를 맡아 이수근과 호흡한다.
이수근의 KBS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노래자랑' 예선 현장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는다. 생업에 지치고 삶에 쫓겨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지역 숨은 스타들까지 찾아내고, 끼와 잠재력을 발굴해 전국노래자랑에 도전케 함으로써 진정한 국민 참여 공개 오디션인 전국노래자랑의 의미를 완성하는 내용이다.
지방을 다니며 그 곳의 숨은 스타를 찾아내 끼와 잠재력을 발굴해야 하는 만큼 진행자의 능력이 그 어느 방송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특유의 재치와 넉살, 넘치는 애교의 소유자인 홍진영이야말로 MC 적임자라는 평가다.
또한 홍진영은 이번 달 24일부터 신곡 '엄지척'으로 활동에 나서며 MC와 가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는 포부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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