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송중기가 "말뚝 박아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22일 OSEN과 만나 KBS 2TV '태양의 후예' 속 군복에 대해 "처음에는 어색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걱정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송중기 오빠랑 처음에 군복을 피팅했는데 '야. 말뚝 박어라'라고 해서 '잘 어울리는 구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복이 신기한 게 입을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파병복이랑 국내에서 입은 옷까지 두 벌이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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