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성균, 주진모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에서 전문 연기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액터스리그' 4기를 모집, '제2의 서강준'을 발굴한다.
판타지오 신인발굴 프로젝트 '액터스리그'는 1~3기를 통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유일,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을 론칭한 바 있다.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연기, 노래, 댄스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으며, 재능과 노력 여하에 따라 연기 활동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게 판타지오 측의 설명.
판타지오 측은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엑터테이너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더욱 풍성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 흐름에 발맞춰 '액터스리그' 취지 또한 연기만 잘하는 배우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와 노래, 댄스 등 다방면의 경쟁력을 가진 멀티 '액터테이너'를 배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액터스리그' 4기는 22일부터 한 달간 모집기간을 거친 후 합격자에 한해 총 2회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소수 인원에게는 오는 8월 판타지오가 제작하는 웹 드라마 주연으로의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선발과 동시에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로서 전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는다. / gato@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