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레드벨벳의 새 음반 '더 벨벳'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K-POP 칼럼 K-TOWN을 통해 “Red Velvet Explores Their Velvety Side With 'One of These Nights'(레드벨벳이 신곡 '7월 7일'로 그들의 벨벳적인 측면을 탐험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빌보드는 “레드벨벳이 'Dumb Dumb', 'Ice Cream Cake' 등 화려한 곡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멜랑콜리한 감성의 신곡 '7월 7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7월 7일'은 레드벨벳의 애절한 보이스가 오케스트라 반주, 기본 베이스가 이끄는 곡 전체를 아우르며 또렷하게 울려 퍼진다”고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들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7월 7일'은 레드벨벳의 곡들 중 가장 풍부한 보컬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히트곡들도 좋았지만, 레드벨벳의 벨벳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이번 앨범도 좋다. Red의 밝은 분위기와는 또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하며 'Be Natural', 'Automatic'과 같은 노선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Ice Cream Cake'처럼 흥미로운 것은 그대로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레드벨벳의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K-POP 채널의 'K-POP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3월 14일~20일)에서 1위에 등극해 레드벨벳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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