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박보검, 소녀시대 서현, AOA 설현이 '런닝맨' 멤버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연석과 박보검, 서현, 설현은 지난 21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특별 출연했다.
이번 녹화는 '다수결 레이스! 위험한 만장일치'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멤버들은 촬영 당시 즉흥적으로 스타들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진행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섭외된 스타들을 직접 만나 미션을 수행했는데, 하하는 유연석을, 송지효는 박보검을, 김종국은 서현을, 개리는 설현을 만났다. 이 외에 나머지 멤버들은 일반인과 미션을 진행했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월요커플이다. 개리와 송지효는 그간 방송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왔던 박보검과 설현을 만난 것. '대세'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과 설현이 월요커플과 어떤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종국은 서현을 가로수길에서 만났는데, 길 한복판에서 서현을 업어주는 미션을 수행해 큰 재미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유연석과 박보검, 서현, 설현 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4월 3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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