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봉준호 '옥자', 내달 韓촬영 시작..질렌할 올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22 15: 42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내달 한국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일정표에 따르면 '옥자'는 오는 4월 23일 본격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 특히 브래드 피트의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투자사로 나서면서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 촬영 소식과 함께 궁금한 것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 여부. 
할리우드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 할리우드 배우들의 방문이 이뤄질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영화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면서 '옥자' 측도 입 열기를 조심스러워하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들의 확정된 캐스팅 소식도 들려오고 있지 않은 상황. 과연 내달 촬영을 앞두고 '옥자' 측이 구체화된 정보를 밝힐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OSEN DB, TOPIC=Splashs.co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