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존스5'(가제)에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최근 지미 키멜쇼에 출연해 다섯번째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든 준비가 됐다. 정말 흥분되다"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다시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인디아나 존스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인디아나 존스 역할을 연기하는 것은 정말 재밌는 일이었다. 게다가 스필버그와의 작업은 진짜 재밌다"라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대본은 읽어보지 못했다. 지금은 계약서만 읽어본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