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태양, '판듀' 꿈의 라인업에 화룡점정 찍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2 17: 04

빅뱅 태양과 입을 맞출 기회가 왔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출연을 확정 지은 태양. 방송국을 향해 절이라도 하고 싶은 팬들이다.
22일 OSEN 단독 보도로 태양이 4월 17일 첫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관련 기사에는 "태양이라니 대박", "'눈코입' 역대급 무대 기대합니다",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댓글이 홍수를 이뤘다. 
'판타스틱 듀오'는 대국민 참여 음악쇼다. 누구나 응모 공식 지정 앱 '에브리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 가수들과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억 선물이 될 예정. 

태양은 21일 본인의 히트곡 듀엣 버전을 녹음하며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 곡은 조만간 '에브리싱'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태양과 듀엣곡을 부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태양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게다가 순위가 결정되는 경쟁 형식의 포맷이라니 큰 결심이었을 터. 오로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출연으로 보인다. 
이로써 태양을 비롯해 이선희, 임창정, 변진섭, 김범수 등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첫 방송에 그야말로 '미친 섭외력'을 쏟아 부은 제작진이다. 이 대박 출연진에 태양이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다. 
4월 17일 '판타스틱 듀오' 첫 방송을 사수하겠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태양과 팬들이 함께 완성하는 환상의 무대. 꿈이 현실로 바뀔 날이 머지않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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