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결국 왕이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이방과(서동원)로부터 2년만에 왕위를 물려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이방간(강신효)가 일으킨 난을 제압하고, 방과로부터 "이제 나 좀 쉬게 해다오"라는 말과 함께 선위의 뜻을 전달받았다.
결국 왕이 된 이방원은 외척의 힘까지 통제하며, 왕권을 강화하는 '피의 정치'를 펼쳤다. / gat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