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붙는다. 그것도 팀 대항이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4월 28일 개봉)가 이 세기의 대결을 엿볼 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갈등을 빚는다. 법안을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 찬성하는 아이언맨 진영으로 갈라진 것.
스틸컷에서는 히어로들이 대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은 부상당한 워머신(돈 치들)을 안고 있어 벌써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도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한다. 비브라늄 소재의 블랙 슈트 차림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시빌 워' 스케일이 다른 히어로들의 대격돌을 그리며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시빌 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