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새로운 한 솔로 역을 맡게 될 배우에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최근 엘렌 드제레너스 쇼에 출연, 한 솔로 캐릭터의 뒤를 이을 배우에게 농담 섞인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 솔로 역할로 마일즈 텔러, 잭 레이너 등 많은 배우들이 언급되고 있다는 것에 흥미롭다는 반응을 내보인 뒤 "모든 것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25년 혹은 30년 동안 한 솔로 역할을 한 뒤 아마 영화 측은 당신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하지 말아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스타워즈'의 스핀오프격인 '한 솔로' 프로젝트가 태론 애저튼, 마일즈 텔러 등 다양한 배우들을 놓고 고심 중인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