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이 배우 겸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에 나선다.
이종민은 23일 방송될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감독 박승훈 극본 박현영)에서 1인 2역의 연기를 펼치며 감초연기를 선보이는 것.
웹드라마 ‘박 대리는 휴가 중'은 일상에 지쳐 휴가는 꿈도 못 꾸던 직장인이 출장을 계획하지만 오히려 꼬여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얻게 된 휴가를 통해 겪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이야기이다.
웹드라마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또한 선사한다.
이종민은 극 중 주인공 박대리에게 세부 출장을 보내는 거래처 사장과 출장에서 만나야만 하는 필리핀 여행사 대표로 분해 정 반대되는 성향의 인물을 연기하며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종민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드라마 '무인시대'를 비롯해 '불멸의 이순신', '서울 1945', '황금신부', '가문의 영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지난 2009년엔 이종박이란 가수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도 깜짝 활동, ‘누나는 짱’이란 트로트곡을 발표하며 종횡무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드러내왔다.
4월엔 다시 한 번 가수 이종박으로 새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더욱 배우와 가수로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종민이 출연한 웹드라마 ‘박대리는 휴가중’ 5회는 오늘(23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굿피플엔터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