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SBS 주말극으로 복귀한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특별기획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희애는 지난 해 9월 성공리에 종영된 '미세스캅' 이후 약 1년만에 SBS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일본 후지 TV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노후 등 장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40대 독신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연출한 최영훈 PD와 '응급남녀', '미스터 백' 등을 쓴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야왕' 이희명 작가의 복귀작인 '야수와 미녀' 후속작으로 편성 논의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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