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오는 7월로 개봉 가닥을 잡으면서 CJ 엔터테인먼트의 여름 시장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2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리암 니슨, 이정재 주연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7월 개봉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랭크인 때부터 7월을 목표로 했던 터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7월에 '인천상륙작전'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이렇게 되면 CJ 엔터테인먼트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오는 6월 초, 그리고 7월 '인천상륙작전'까지 여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CJ 측은 "'인천상륙작전'이 여름 시즌에 개봉하는 것은 맞지만 7월이 될지 8월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을 아꼈다. / trio88@osen.co.kr
[사진] OSEN DB, '아가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