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빨리 집에 가려고 최선 다해 연기, 종영 시원섭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23 16: 13

배우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그만두면 이런 기분인 건가 싶다. 직장 생활에 비하면 고작 1년 뿐이지만 뻥 뚫린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아인은 “배우로서 길게 참여한 작품이라 허전함이 크다. 기분이 우울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다. 끝나기만은 기다렸다. 나는 빨리 집에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연기한다”라고 농담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지난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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