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을 마치면서 종영 소감과 함께 멜로 연기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했다.
최강희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종방연에서 "전쟁같은 멜로드라마였다"라며 "신은수가 워낙 너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멜로신도 그와 비슷했던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영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드라마가 마칠때 쯤 날이 확풀렸다. 날이 갑자기 확 풀리듯이 50부작 드라마가 훅 끝난 것 같다.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다. 여러분도 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