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1만 8439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진입했다.
DC 코믹북을 토대로 만들어진 '배트맨 대 슈퍼맨'은 국내에서 개봉 전 70%가 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던 바다. 오늘(24일) 본격 극장가 접수의 서막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151분의 긴 러닝타임과 해외에서의 혹평이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1위의 자리를 수성했으며 '런던 해즈 폴른', '귀향'이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 / nyc@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