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준비중이다.
남궁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오전 OSEN에 “남궁민 씨가 ‘야수의 미녀’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아이돌과 PD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림’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와 ‘냄새를 보는 소녀’ ‘야왕’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남궁민은 이 드라마에서 전과자 누명을 쓴 안단태를 연기한다.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했었는데, 제작진의 신뢰를 얻어 다시 한 번 작품을 만들어나가게 된 것이다.
‘야수의 미녀’는 5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