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페이지터너'에서 피아노 천재 역할을 맡은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김소현은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피아노 연주는 처음이었다"라며 "그래서 노력을 많이 했다. 노래를 전부 외워서 노래만 들어도 어떤 연주를 해야하는지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아노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전율을 느끼기도 했다"라며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그런 것들이 표현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