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페이지터너' 속에서 장대높이뛰기 선수 연기를 하며 느낀점을 설명했다.
지수는 2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발표회에서 "장대높이뛰기는 신선한 종목이다"라며 "높이 뛰어올라가는 그 모습이 청춘의 한 모습을 대변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장대높이뛰기를 소재로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시절에 유도선수를 했었다"며 "그래서 운동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저는 유망주였지만 자의적으로 유도를 그만뒀다"라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