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구자철, 그러는거 아냐'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3.24 23: 11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이 극적으로 레바논의 골문을 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안산 와 스타디움서 열린 레바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이정협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6전 전승으로 이미 최종예선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와 함께 8경기 연속 무실점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전반 대표팀 구자철이 파울을 얻어 프리킥을 재빨리 시도하려 하자 레바논 선수들이 구자철을 끌어 당기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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