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11인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방송을 2회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25일) 생존하는 22명의 연습생이 공개되고, 팀명과 콘셉트를 정하는 공모는 마감됐다. 제작진 측은 팀명 결정을 두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
Mnet ‘프로듀스101’ 측은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9일 팀명과 콘셉트 공모가 마무리됐다. 현재 이를 두고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101’ 측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을 상대로 11인 그룹의 데뷔 콘셉트와 그룹명을 결정하는 공모전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약 2000건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기상천외한 이름들이 대거 등장했다.
현재 이를 두고 ‘프로듀스101’ 측은 적절한 팀명을 고르기 위해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한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신중하게 선정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되는 '프로듀스101' 10회에서 35명 중 살아남은 22명의 생존자는 물론, 파이널 무대에 오를 라이언 전의 노래 역시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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