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중국 대륙에도 뿌리를 내렸다.
25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에 따르면 지난 24일 집계된 중국 내 인기연예인 순위에서 송중기가 중국의 여러 배우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어제도, 오늘도 계속 1위다.
이어 중화권 배우 곽건화, 류시시가 2~3위를 차지했고, 송혜교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인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이 종영한 박해진은 10위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이날 여러 중국 드라마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 현지의 '태후' 열풍을 입증했다. / gato@osen.co.kr
[사진] KBS 제공, 브이링크에이지 순위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