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최근 결혼한 절친 육중완의 흔적을 발견했다.
김동완은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봄은 맞아 대청소에 나섰다. 그는 빨래부터 이불 갈이까지 꼼꼼한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러개의 방을 돌아가며 치우다가 한 방에서 잠시 멈췄다. 김동완은 “이 방은 원래 와이프 주려고 했던 방인데 중완이만 썼다”며 혼잣말을 했다. 이때 과거 김동완의 집을 방문해 해당 방을 썼던 육중완의 모습이 다시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동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집안을 치웠지만 거의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러나 “이 정도면 됐다”며 한껏 만족하는 그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