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연습생이 데뷔조 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전소미는 25일 오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진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연습생은 총 22명. 즉 13명은 이제 '프로듀스101'에서 방출되는 것이었다. 살아남은 22명은 데뷔 평가에 임할 수 있는 상황.
그렇게 시작된 발표식은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였다. 순위 변동의 폭이 굉장히 심한 것. 플레디스 주결경이 19위로 하락하는가 하면 상위권이었던 젤리피쉬 강미나는 18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로엔 박소연 역시 방출 위기의 순위에서 17위까지 상승하며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또한 콘셉트 평가의 베네핏 파란도 이어졌다. 청춘뮤직 강시라가 대폭 상승하며 16위에 올랐고 스타제국 한혜리와 DSP 윤채경, 뮤직웍스 김소희 등이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11위는 판타지오 김도연, 10위는 스타쉽 유연정, 9위는 플레디스 임나영, 5위는 M&H 김청하, 4위는 레드라인 김소혜가 차지했다.
최상위권인 1위부터 3위 순위 발표가 이어졌고 3위는 판타지오 최유정, 2위는 김세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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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