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36)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 하이와에서 스몰웨딩을 올린 것.
가희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가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가희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가족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신혼여행 겸 뜻 깊은 추억을 쌓는다는 소식이었다.
그의 예비 신랑 양준무 대표는 3살 연상으로, 인케이스 코리아와 비알티엔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사업가다.
가희는 남편, 지인들과 함께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다의 파도와 인생의 파도를 함께 하자며 웨딩파티에서 서프보드를 선물한 이 남자의 센스에 또 한 번 반하고 무릎 꿇고 손 편지를 낭독한 이 남자의 사랑에 또 한 번 다짐했다"며 "평생 존중하며 사랑하고 재미지게 살겠다고,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인생을 위해 섬기며 살겠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 남편 내서 방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리더이자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다. 팀에서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