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최종투표 집계 방식…논의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26 11: 57

Mnet '프로듀스101' 측이 최종 멤버 11인을 선별하는 집계방식을 논의중이다.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26일 OSEN에 "온라인 사전 투표와 생방송 투표의 집계 방식에 대한 내용이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체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오랜 시간을 고심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듀스101'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오전 1시부터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까지 1인 1일 1투표를 실시한다. 이와는 별개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투표 역시 추가될 예정.

3차 순위발표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투표방식 및 집계방식은 최상위권을 제외한 멤버 인원에서 큰 변화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다. 특히 처음으로 도입하는 생방송 투표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며, 축적된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투표의 비율을 어떤 식으로 분류할지도 관건이다.
또한 3차 순위발표 11위만을 놓고 봤을때, 베네핏 1만 5천표가 한혜리, 유연정, 김도연 3인을 11위권 안으로 진입시킨 반면 정채연, 기희현, 이해인을 11위권 밖으로 밀어낸 상황을 연출했기에 이 또한 중요하다. 현재 26일 예정된 대구 동성로의 게릴라 공연이나, 4월 1일 생방송 무대 승리팀에 대한 특별한 베네핏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와 관련해 '프로듀스101' 측은 "베네핏에 대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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