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과 이기우가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4화에서는 달라진 태석(이성민 분)과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신영진(이기우 분)의 갈등이 시작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잘못된 처방전으로 의료사고를 일으켰던 차원석(박주형 분)이 또 한 번의 사고를 치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신영진은 박태석을 긴급호출 했다. 그러나 박태석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
잘못을 저지르고도 “재수가 없어서 생긴 일”이라고 말하는 신영진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박태석은 숨기고 있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본격화 된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의 스토리들은 이성민에게 일어난 시련,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설명해왔다. 4화에서는 인물들 간의 갈등이 본격화 되고, 숨겨진 사건들이 실체를 드러내며 지금까지의 에피소드 중 가장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라며 “이제부터가 ‘기억’은 진짜 시작이다.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전작에서 보였던 특유의 연출과 구성, 전개가 숨 막히게 펼쳐진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이성민과 이기우 중 피 튀기는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