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백업의 힘을 보여주며 넥센을 제압했다.
NC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막판, 양팀은 주전 라인업을 내세웠고 초반에는 장타를 주고받으며 힘겨루기 양상이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 교체 멤버로 투입된 백업 전력에서 차이가 났다. NC의 백업 지석훈과 김성욱이 경기 후반 장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NC 투수 임창민과 포수 용덕한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