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성큼 다가온 봄..아이들은 운동중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26 18: 16

 '오마베'에 출연하는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운동에 나섰다. 줄넘기부터 클라이밍 그리고 자전거 타기와 야구까지 다양하게 운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가족들이 봄을 맞아 실내와 실외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도빈과 정시아는 놀이터에서 줄넘기와 훌라후프를 했고,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한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는 집에서 가볍게 야구를 했다. 슈와 임효성 부부는 실내에서 농구와 자전거 타기에 나섰고 리키김은 평소 자신있던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백도빈과 정시아는 딸인 서우에게 운동을 가르쳐 주기 위해 나섰다. 백도빈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운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의외로 몸치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낯선 사람을 조심하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실험을 했다. 백도빈과 정시아는 근처에 숨어서 낯선 사람이 서우를 유혹하는 것을 지켜봤다. 서우는 마트에 가자는 낯선 사람의 요구는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엄마를 찾으러 가자는 유혹은 버티지 못했다. 낯선 사람을 따라나서는 서우를 보고 백도빈과 정시아는 충격을 받았다.  
 
야구선수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가 '오마베'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용규와 유하나 부부의 아들인 도헌이는 시종일관 활발하게 움직이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용규를 닮은 모습이었다. 
유하나는 요리를 하다가 다쳤다. 그러나 남편인 이용규가 무심한 반응을 보이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규는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다정하게 아내의 손에 밴드를 붙여줬다. 유하나는 다친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끝까지 요리를 마무리했다. 
도헌이는 야구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도헌이는 방안에서 야구를 하면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보여주면서 이용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용규는 "아들 도헌이가 원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엄마인 유하나는 이에 반대했다.  
라둥이는 얼굴은 닮았지만 잘하는 것은 달랐다.  라희는 성장 테스트를 받으며 인지와 언어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반대로 라율이는 운동에서 라희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둥이도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했다. 라율이는 곧잘 자전거를 탔지만 라희는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해서 속상해 했다. 결국 라희는 삐졌다. 
슈와 임효성 부부는 라둥이의 장래를 두고 대립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임효성은 라둥이에게 운동을 시키고 싶어했지만 슈는 가수를 시키고 싶어했다. 슈는 아이들에게 표정 연기를 연습하게 만들며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리키김네 가족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리키김은 클라이밍에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어려운 기술 도전에 실패하며 망신을 당했다. 태린이는 손쉽게 클라이밍에 성공했다. 태오도 차근차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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