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일본에서 121년된 원조 돈가스를 먹어본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돈가스 맛집을 찾아서 일본에 121년된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121년된 돈가스를 맛본 뒤에 "소스가 없어도 되겠다"라며 "고기에 간이 잘 돼있다. 그런데 맛은 우리나라 돈가스와 비슷하다. 121년된 원조라는 것 때문에 기대를 하면 실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백선생 답게 맛집의 비밀을 분석했다. 백선생은 "고기에 잡내가 하나도 없고 기본기가 정말 잘 돼있다"며 "한번 경험해 볼만한 맛이다"라고 칭찬했다./pps2014@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