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오세득이 결국 스페인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한국식 리소토를 만든 후 스페인 셰프들에게 대접하며 긴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오세득의 의도와 달리 현미가 너무 덜 익었기 때문이었다. 최현석 역시 오세득의 요리를 맛 본 후 "너무 덜 익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긴장한 오세득은 스페인 셰프들이 시식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절부절했다. 하지만 오세득의 예상과 달리 반응은 칭찬. 세프들은 "맛있다. 새로운 맛의 조합이다. 바다가 연상되는 맛"이라면서 감탄했고, 스푼에 묻은 소스까지 모두 맛보며 감탄했다.
결국 오세득도 셰프들의 칭찬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