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입소문의 힘으로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10만 7,7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6만 2,93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해 한 달 이상을 극장에서 상영 중인 '주토피아'가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
게다가 끝없는 역주행으로 300만 관객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으로 풀이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