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코미디언 게리 샌드링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LA 카운티 검시관이 결국 부검을 결정했다.
26일 TMZ 보도에 따르면 게리 샌드링이 긴급 이송된 병원의 의사는 그의 사망 진단서에 사인하지 않고 있다. 심장마비에 따른 사망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에서다.
최근까지만 해도 게리 샌드링은 건강했다고 지인들은 입을 모았다. 결국 LA 카운티 검시관은 사망 직후 얻은 혈액 샘플 등을 토대로 고인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게리 샌드링은 24일 오전 LA에 있는 자택에서 응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생전 코미디 배우 겸 작가로 '잇츠 게리 샌드링 쇼'를 진행했으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에도 출연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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