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첫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에 이어 광주를 찍었다.
위너는 26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WINNER EXIT TOUR'를 열고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했다. '센치해', 'BABY BABY', '좋더라' 외에 '공허해', '이 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위너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 외에 멤버들이 패러디한 '응답하라 1988' 영상이 팬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멤버들을 보며 관객들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강승윤은 "첫 광주에서의 콘서트, 너무 행복했다. 지방 투어의 첫 공연이었는데 광주 팬들이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남은 투어도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광주 콘서트를 성료한 위너는 다음 달 2일 대구 엑스코와 23일 부산 KBS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