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28일 신곡 쏟아진다..비투비에 블락비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7 09: 52

12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28일 오전 0시, 음원 차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바로 신곡이 왕창 쏟아지기 때문이다. 장르도 다채롭다.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봄의 전령사가 된 비투비
먼저 비투비는 미니 8집 '리멤버 댓'의 타이틀곡 '봄날의 기억'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날 마련된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는데 반응은 뜨거웠다. 달콤한 하모니에 포근한 느낌의 음악은 무척 잘 어울렸다. 여심을 홀리는 '밀크남'으로 변신한 비투비가 반갑다. 역시 '대세 오브 대세'다.  
◆감성 품은 악동 블락비
블락비는 4월 앨범 발매에 앞서 리드 싱글을 발표한다. 제목은 '몇 년 후에'. 그동안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블락비이지만 이 곡에서는 이별을 맞이한 남자로 변신해 슬픈 감성을 뿜어낼 예정. 180도 달라진 블락비의 감성에 팬들이 벌써부터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 블락비 is 뭔들이다. 
전효성은 업그레이든 된 섹시미를 품고 컴백한다. '굿나잇 키스', '반해'에 이어 이번 솔로곡은 '나를 찾아줘'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보면 전효성은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섹시 여가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퍼포먼스로 '남심'을 홀릴지 궁금해진다. 
18살 싱어송라이터 샘김의 데뷔 음반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첫 번째 파트도 공개된다. 타이틀곡은 '마마 돈워리'.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묵묵히 꿈을 이뤄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노래로 표현했다. 진한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데뷔한 오마이걸은 3집 미니 앨범 '핑크 오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미묘한 순수한 마음을 핑크빛 바다 위의 고래에 비유한 노래다. 오마이걸만의 상큼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빛을 발하는 곡. '신인'에서 '대세'로 거듭날 오마이걸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세븐시즌스, TS, 안테나, W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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