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318 반장 선거를 진행했다. 각자 반장이 되기 위해 공약을 내걸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봄맞이 간부 수련회를 떠나기 위해 반장을 뽑기로 했다. 멤버들은 실현 가능성을 제외하고 공약을 일단 내뱉었다.
기호 1번 차태현은 우등 버스와 매주 여자 게스트 초청을 공약으로 걸었다. 기호 2번 김준호는 연예인 전용 차선과 기름 지원을 공약으로 내놨다. 기호 3번 데프콘은 식사 복불복 제도를 철폐하고 걸그룹을 초청하겠다고 했다.
기호 4번 정준영은 사석에서 요일마다 미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5번 김종민은 민주주의를 이루겠다며 3명은 행복, 2명은 불행하게 하겠다고 말해 모두에게 야유를 샀다.
선거 결과 데프콘이 반장이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