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신화창조 팬들의 히어로다. 신화 멤버들은 18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이 히어로라고 말했다.
신화는 27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8주년 기념 콘서트 '히어로'에서 엔딩 전 "18주년 기념 콘서트 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2016년 남은 시간 동안 신화와 개인 활동 많이 보여드리겠다. 연말 시상식까지 가겠다. 주황색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자"고 외쳤다.
전진은 "여러분들이 저희를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더라. 하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의 히어로는 여러분"이라고 외쳐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완은 "30대가 2년 남았다. 더 뜨거워질 수 있다. 새롭게 팬이 된 분들에게 기존 팬들이 우리에 대해 잘 알려달라. 여러분은 나의 오렌지 프린세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