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킹스맨2'가 콘셉트 아트, 타이틀 등의 공개로 살짝 베일을 벗었다.
최그 엠파이어 메거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의 타이틀은 '킹스맨: 골든 서클(Kingsman: The Golden Circle)'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서는 파괴된 킹스맨HQ(스파이 조직의 미국 버전)과 배우 줄리안 무어가 연기하는 악당 포피의 은신처인 포피랜드 이미지 등을 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은 영화에 대해 "악당에 대해 고심 중이다. 스파이 영화는 악당이 좋아야 한다"라고 빌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사람들이 또 다른 교회신(1편에서 마니아들을 양산한 장면)을 원하고 있을 텐데, 전에 본 적 없는 시퀀스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킹스맨2'의 개봉일을 내년 6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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