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몬스터', 시청욕구 자극할 관전 포인트 다섯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28 08: 20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가 오늘(28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드라마에 한층 몰입할 수 있는 5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주성우 감독-장영철·정경순 작가의 만남
제작에 돌입하기 전부터 감독과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애정만만세’ 등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드라마를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등 흥행불패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세 번째 만남...숙련된 커플 강지환-성유리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가 ‘몬스터’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애틋하고 절절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 강지환은 복수를 위해 다시 태어난 남자 강기탄으로, 성유리는 강기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그의 복수를 돕는 오수연으로 분해 설렘 유발 커플로 활약할 전망이다.
#숨겨진 에이스 박기웅-수현에 대한 기대
배우 박기웅과 수현은 ‘몬스터’를 통해 오랜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박기웅은 2014년 군 입대 후 2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제대해 복귀작으로 택했다. 그동안 ‘각시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다부진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박기웅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수현 역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2013년 이후 할리우드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엔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 이상...믿고 보는 연기자 총출동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배종옥, 성지루, 정웅인, 진태현 등 연기내공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부터 이엘, 조보아, 이기광, 이열음, 고윤 등 예사롭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들까지 합세하며 큰 이슈가 됐다.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장면들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숨 막힐 듯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어릴 적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강기탄,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해 나가는 주도적인 여자 오수연, 버려진 서자에서 인정받는 아들로, 다시 비정한 괴물로 변해가는 도건우, 모든 것이 미스터리인 베일에 싸인 유성애 등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지니고 캐릭터들이 마주함으로서 그 이야기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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