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오랜만의 컴백, 큰사랑 감사" 위풍당당 소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8 09: 09

그룹 블락비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OST를 밀어내고 신곡 '몇 년 후에'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리더 지코가 벅찬 소감을 남겼다. 
지코는 28일 OSEN에 "오랜만에 컴백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bbc 팬들 사랑해요. 4월 2~3일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기쁘게 말했다.  
블락비는 이날 오전 0시 리드싱글 '몇 년 후에'를 발표했다. 그동안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그들이지만 180도 다른 감성을 품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음원 차트는 즉각 응답했다. 철옹성 같던 '태양의 후예' OST와 장범준의 신곡들을 제치고 '몇 년 후에'가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것.  
이 곡은 지코가 만든 작품으로 블락비 보컬 라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래퍼 라인의 묵직한 랩이 조화를 이룬다. 4월에 공개될 앨범 '완전체'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한 리드싱글이다. 
이날 신곡을 발표한 블락비는 4월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몇 년 후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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