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팬들이 늘어나는 이유가 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28 10: 06

걸그룹 마마무의 팬들이 늘어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마마무는 최근 요청한 미션을 무대 위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애드리브 공모를 열어 그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애드리브을 음악방송에서 직접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안긴 것.
지난 22일 SBS MTV '더쇼'에서는 활 시위를 당기는 포즈를 취했고,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는 휘인의 '오파애(오존층을 파괴하는 애교)'와 함께 깜찍한 포즈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스파이더맨, 슈퍼맨, 아이언맨, 배트맨으로 변신한 마마무가 각 히어로의 동작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브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손키스, SBS '인기가요'에서는 윙크로 팬들을 마음을 설레게 하며 애드리브 부분에서는 볼링공을 던지는 위트 있는 모션을 취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 컴백 무대부터 얼굴 몰아주기, 슬로우모션 등 예상 할 수 없는 애드리브로 재미요소를 더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그 동안 마마무는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팬통령(팬들과 소통하는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급격한 팬덤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음오아예' 활동 당시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고, 애드리브 멘트를 공모해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맨' 활동 당시에는 팬들이 요청한 '나쁜 손' 퍼포먼스 등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넌 is 뭔들' 무대에서도 의상 디자인 이벤트 및 애드리브 아이디어 공모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팬통령'다운 팬사랑을 보여줬다.
그 결과 마마무는 팬클럽 회원수는 6만 4천명을 돌파, 이는 국내 걸그룹 5위에 해당한다. / nyc@osen.co.kr
[사진] 음악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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